강진군청서 '개방화시대 농업정책 방향' 특강, "시대 변화따라 작물 재배법 바꿔야"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6 16: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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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식 서기관, 소비자 심리 파악 정책 강조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제적 농업정책 대응력 강화를 위한‘개방화시대 농업정책 방향’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친환경농업과, 농업기술센터 등 농업분야 70여명과 본청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 강사는 이영식 서기관은 “타 직렬의 업무를 부러워하지 말고 본인의 직렬에서 프로가 돼야 한다”며 “타 직렬들이 근무하는 농지은행업무, 기획실 등에서 근무했지만 역시 본연의 농업 직렬에서 열심히 했을 때 보람이 있고 지역이 발전하더라”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소신 있게 근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서기관은 "농업의 개방화시대를 대응하고 소득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시대적 변화에 대한 분석과 어떻게 키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된다"며 담당직원들의 깊은 사고를 당부했다.

그는 또 사과, 배보다는 먹기 쉬운 바나나를 좋아하는 신세대의 선호도와 햇반, 씨리얼 등을 편의성을 추구하는 시대적 변화를 읽어야 하고 어떤 작목을 키울 것인가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지에 대한 건강한 먹 거리에 대해 공무원이 먼저 고민을 하고 지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몸에 좋은 것은 덤 상품, 몸에 좋지 않은 것은 가격인하를 했더니 잘 팔렸다며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해 정책을 추구할 것을 강조했다.

국ㆍ도비(공모)사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계량화된 비교분석 자료가 있는 충실한 계획서 준비할 것, 사전검토, 현장설명, 참여도 등 실무자와의 소통 노력할 것, 노하우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꼼꼼한 인계인수의 필요성 등을 나열하며 목표를 위한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강조했다.

조상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이영식 과장은 20년이 훨씬 넘게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강진농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하는 강진 마니아, 후원자”라며 “향후 강진의 농업을 선도할 후배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조언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공무원 역량강화를 통한 12월말까지 60여 차례 공무원 직무역량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과 공무원이 연계되고, 강사와 공무원과의 인적네트워크가 형성되는 등 행복한 강진시대 안착을 위한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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