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1일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에서 강진환경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에너스트리㈜, 경인에너지㈜ 2곳은 목질계 바이오매스 전소 발전소를 건립·운영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원료인 우드펠렛과 우드칩을 사용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혼합해 사용하는 일반 발전소보다 환경안정성이 뛰어나 청정에너지로 인정받고 있다.
에너스트리㈜는 환경산업단지 약 7000평 부지에 400억원을 투자해 9.9MW 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고 경인에너지㈜는 약 3000평 부지에 170억원을 투자해 2MW 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향후 2곳의 발전소를 운영하게 되면 6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발전소 운영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스팀)을 에너지대체용 또는 난방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품제조업과 고온성 작물의 시설원예시설(유리온실)을 유치하는 데 긍정적 시너지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날 주민설명회가 발전소 건립 운영 전반에 대해 업체와 주민들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청정원료의 확보 가능성, 지역 상생협력사업 발굴 지원, 지속 가능한 환경안전성 확보 등은 해당 업체와 긴밀한 협의 및 검증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하고 이달 말 환경산업단지 입주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바이오매스 전소 발전소 건립으로 고용창출과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자원순환형 자치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착공한 환경산단은 65만7353㎡(약 20만평) 규모로 현재 73%의 종합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오는 2015년 6월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평당 30만9963원이라는 저렴한 분양가와 사통팔달의 편리한 광역교통망 등 유리한 강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파격적이고 강력한 인센티브제도 운영 등 꾸준히 틈새시장 개척과 투자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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