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꽃공원 만들어 관광객 유치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7 16: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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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규슈 '구주하나공원' 벤치마킹… 회사 운영방법등 기술도입 요청 [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중부권에 사계절 꽃이 피는 대규모 꽃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고길호 군수는 지난 24~26일 3일간 일본 규슈지역 오이타현 다케다시에 있는 '구주하나공원(久住花公園)'을 방문했다.

고 군수는 이 자리에서 다케다시 부시장과 회사대표를 직접 만나 회사 운영방법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군이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꽃공원 조성에 일본측 선진기술 도입을 위한 뜻을 상호 교환했다.

군은 일본 다케다시의 구주하나공원과 같은 대규모 꽃공원을 조성해 연중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풍부한 농수산자원을 이용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6차 산업으로 육성,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의 구주하나공원은 1992년에 조성돼 22ha의 면적에 연간 500종이 넘는 꽃을 계절별로 재배해 연평균 30~4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는 일본 규슈지방 최대의 관광지이다.

또 이번 기간 일본농협(JA)깃죠무(吉四六) 농산물가공공장을 방문해 신안산 천일염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우리 천일염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있어 향후 수출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이곳 깃죠무는 무, 당근, 오이 등 장아찌를 생산하고 있는 가공공장으로 연간 소금을 30톤 이상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 가격이 비싼 증발식으로 만든 시코쿠산 소금을 사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다케다시와 구주하나공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이 계획하고 있는 꽃공원 조성과 운영에 기술과 협력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며 “내년까지 교통 등 입지여건 최적대상지를 물색해 빠른 시일내 조성할 계획이며 또 신안산 천일염을 일본에 수출할 수 있도록 JA깃죠무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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