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피아골단풍축제 내달 1일 연다

한정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6 1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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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관광객 참여 위주 실속프로그램 꾸려 황금단풍잎 랠리·은어잡이들 체험행사 풍성

[구례=한정호 기자]'제38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오는 11월1~2일 2일간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례군에서는 ‘삼홍과 함께하는 오색단풍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동안 피아골단풍축제가 공연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소박하면서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실속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다.

축제는 국가의 안녕과 국민 행복,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단풍제례로부터 시작되는데 음복으로 구례에서 생산된 쑥부쟁이로 만든 떡과 쿠키를 맛볼 수 있다.

단풍공원에서는 섬진강 은어잡기 체험으로 잡은 은어를 현장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으며, 힐링 족욕으로 산행의 피곤함을 풀 수 있다.

‘지리산 반달곰을 찾아라’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은 작가의 친필 서명이 된 <피아골 아기고래>라는 동화책을 받을 수 있다. 피아골 단풍랠리에 참여하면 황금으로 만들어진 단풍잎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둘째 날에도 단풍공원 작은 음악회 등이 이어지며, 피아골의 유래가 된 ‘피’로 만든 전통음식과 구례 농ㆍ특산물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피아골 가까이에는 운조루와 화엄사, 사성암, 압화전시관 등 볼만한 곳도 많다.

서기동 군수는 "남도 내륙에서 유일한 관광ㆍ레저특구이자 야생화 생태특구인 구례를 3대 3미의 고장이라 하는데 지리산이 붉게 물든 지금이 가장 아름답다"며 "많은 관광객이 지리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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