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4년 상반기 전통시장·상점가 동향 조사

김현종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3 16: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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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마을 관광 늘어 평균 방문객 12% ↑ [전주=김현종 기자]전북 전주시의 올해 상반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 한옥마을의 관광객 증가 등으로 주변의 남부시장, 풍남문상점가, 동문상점가의 사업체, 종사자수, 고객수 등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고, 특히 동문상점가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전주시가 지난 7월17일~8월5일 시내 전통시장(4개) 및 주변 상점가(3개)를 대상으로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 ‘2014년 상반기 전통시장 및 상점가 동향조사’에서 도출됐다고 시는 23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내 사업체수는 총 1379개로 전년동기 대비 0.1%가 감소했고, 그중에 전통시장은 1.9%가 감소한 반면 상점가는 4.2%가 증가했다.

시장별 사업체수는 동문상점가(6.8%)와 풍남문상점가(2.9%)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9.1%)과 숙박·음식점업(7.3%)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종사자수를 보면 총 2423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했고, 전통시장(0.3%)은 큰 변화는 없었으나 상점가는 20.5%가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풍남문상점가(21.6%)와 동문상점가(20.7%)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풍남문·동문상점가가 새로운 상점가로 부각되고 있다.

하루 평균 고객수는 3만3220명(사업체당 24명)으로 나타났고, 전년동기 대비 12.2%가 증가했는데, 특히 상점가(33.1%)의 고객수가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관광마케팅사업을 지속 추진해 한옥마을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한옥마을 인근 상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향조사는 전통시장·상점가의 구조를 파악하고, 판매 및 고용동향을 분석해 시장의 경기동향을 파악해 전통시장활성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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