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황승순 기자]전남 목포시가 민선6기 출범에 따라 새로운 시정목표를 실현하고, 현안문제인 기업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추진 전담조직 신설,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전담조직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 오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달 자체조직 진단을 실시하고 민선6기 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하는 가운데 직원 설문조사, 국소단장 의견청취, 시민사회단체, 노조대표, 실무진과의 대화 등 총 25회에 거쳐 의견을 수렴한 후 이번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6기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목포 창조’ 실현에 역점을 뒀으며, 특히 기업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과 일자리가 있는 경제기반 구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안문제인 기업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을 적극 추진할 전담조직인 '산업단지정책실'을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일자리가 있는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경제관련 기능을 '경제통상과'로 통합하며 도시재생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원도심사업과의 명칭을 '도시재생과'로 변경한다.
또한, 유사ㆍ중복ㆍ쇠퇴기능을 통폐합해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중앙부처와 연계성을 높이는 것에도 주안점을 뒀다. 이에따라 공원과와 경관사업과를 통합해 '공원녹지과'를 설치하고, 도시개발과의 업무량 감소를 반영해 3개담당을 1개담당으로 통폐합하고 자치행정과의 명칭을 '총무과'로 변경한다.
이에따라 목포시 조직은 본청의 경우 4국 24과에서 4국 23과로 개편해 1과를 줄이고, 줄어든 기구는 도시개발사업단에 이관했으며 총 정원은 1127명으로 변동이 없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기구 및 정원 운영의 긴축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선6기 출범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목포’ 창조를 위해 기업유치 및 산단분양 활성화 등에 행정력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기능을 재조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이달 중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11월 중 시의회에 안건상정, 연말까지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5년 1월 초 조례규칙을 공포한 뒤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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