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학생들 안전사고 지난해 400건, 증가 추세"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9 1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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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일반 학생들에 비해 더욱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은 1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특수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전국 특수학교의 안전사고는 총 1074건이 집계됐고, 2012년 381건, 2013년 400건, 올해 7월까지 벌써 293건이 발생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6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230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장소는 교실이고, 그 다음이 부속시설이었으며, 사고 원인은 사물을 다루다가 상처를 입는 ‘물리적 힘 노출’의 경우가 가장 많아 장애 학생들의 경우 일상생활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 의원은 “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여러 위험에 특히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고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그로 인한 후유증과 영향도 더욱 심각할 수밖에 없다”며 “특수학교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각별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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