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오염도 위반 어린이집 최다"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9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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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 "서울시내 최근 4년 위반 165곳중 123곳 차지"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내 실내공기오염도 기준을 위반한 시설은 어린이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은 1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11~2014년 7월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측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오염도를 대표할 수 있고 시설 이용자수가 많은 어린이집, 의료기관, 도서관, 목욕탕 등으로 이 기간 측정한 실내공기오염도 기준 위반 시설은 165곳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어린이집은 123곳(75%)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 40곳 중 어린이집은 33곳(83%), 2012년 71곳 중 56곳(79%), 지난해 37곳 중 23곳(62%), 올해는 7월까지 17곳 중 11곳(65%)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다음으로는 의료기관(11곳), 산후조리원(7곳) 순이었다.

실내공기오염도 기준 위반 시설은 실내의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등이 적정수준을 초과한 곳이다.

실내공기오염도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 의원은 “실내공기오염은 호흡기나 피부 등에 접촉할 경우 각종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환자가 있는 어린이집, 의료기관이 실내공기오염도 기준 위반 시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관련 당국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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