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돌 맞은 '여수예술제' 화려한 개막

강성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2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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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거북선공원등서 오는 25일까지 열어 지역예술인 무용 공연 ·시민 백일장등 풍성

[여수=강성우 기자]올해 ‘여수예술제’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학동 거북선공원과 진남문예회관, 예울마루 등지에서 막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학동 거북선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회식이 열려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예술제는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전통과 역사를 갖춘 여수 대표 문화축제로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여수지회와 문인·국악·연예·음악·미술·사진·연극·무용 등 총 8개 분야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리게 된다.

주 시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문화와 예술’은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라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 문화·예술 창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수에는 훌륭한 시립예술단이 있고 시민회관, 진남문예회관, 예울마루 등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는 또한 “민선6기에는 중앙동과 종화동 일대 아름다운 바다와 잘 어울리는 예술인 거리도 만들고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수가 예향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사랑이 수반돼야 하며 유치원·초등학교에서부터 아이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식전공연에 이어 국악가요, 무용, 색소폰,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열려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행사 2일차에는 여수시장기 동대항 노래자랑과 학생·시민 백일장 등이 열렸다.

또한 행사 3일차인 12일부터 마지막날까지는 각종 전시·공연행사와 학생미술사생대회 등이 열릴 계획이어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문화예술 의식 함양을 위한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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