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걸그룹 멤버-모델 구속 기소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30 15: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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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글램’의 멤버인 다희와 모델 A씨가 30일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혐의로 다희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약 한달 만이다.

이들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고 몇 차례 술을 마시며 어울린 뒤 다희와 A씨는 교제를 대가로 이병헌에게 집이나 용돈 등 경제적 지원을 받아낼 계획을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14일 A씨는 이를 실행에 옮겼으나 이병헌으로부터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고, 이후 ‘음담패설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이병헌에게 보여주면서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병헌은 곧바로 이 장소를 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이들은 지난 1일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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