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내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멘토 프로그램 '당신은 나의 마니또'를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학교밖 청소년'이란 학교를 떠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가리키는 말로 구에만 1700여명이 존재한다. 이들은 자살이나 범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고 적절한 교육 및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구는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 멘토들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1대 1 학습방법,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조언 및 청소년기에 느낄 수 있는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자원봉사학생 10명과 지역내 중고생 중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10명, 총 20명이 멘토와 멘티로 참여하고 있고 학교밖 청소년들의 멘토가 된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은 자기주도 공부방법, 시간관리, 정서적 지원등 다양한 멘토링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의 수호천사(마니또) 역할을 하고 있다.
'당신은 나의 마니또'는 강동청소년누리터(kdnuri.or.kr)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토·멘티 신청은 언제든지 구청 어르신청소년과(02-3425-5775)로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멘토학생들의 재능기부가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력 향상뿐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밖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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