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전북 섬 지역 귀성객 1년새 10%↓

김현종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4 1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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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김현종 기자]올 추석 명절 동안 여객선을 이용해 전북지역 섬을 찾은 귀성객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5~11일 7일간 선유도와 위도 등 지역내 주요섬을 잇는 5개 항로에 7척의 여객선이 242회를 운항, 추석 연휴 귀성객 특별수송을 실시한 결과 총 1만5430명을 수송해 작년 같은 기간 1만7150명보다 10%인 1720명이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중 부안군 격포∼위도 항로의 귀성객이 817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군산∼선유도 항로 4816명, 군산∼개야도 항로 1175명, 군산~말도 항로 695명, 군산~어청도 항로 568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해상 기상이 양호해 여객선 통제가 전혀 없었으며 하루 평균 2204명의 귀성객이 고르게 분산돼 큰 혼잡은 없었다"며 "5일이라는 긴 연휴로 인해 추석 귀성객 외에도 위도와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경은 이번 추석 명절 특별수송 기간 연인원 196여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동원, 여객선과 선착장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여객선 항로상에 경비함정 전진 배치를 통해 사전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해요소 차단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특별수송 기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7~9일 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위해 해양경찰관 19명이 직접 승선, 출항 전 안전점검을 기본으로 운항자 안전교육·승객 비상행동요령 홍보·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등 대응 임무를 수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송일종 서장은 "섬 귀성객이 당초 예상했던 1만8000여명에는 못 미쳤지만 여객선사 등 유관기관 단체와 사전회의 등을 통해 안전하게 귀성객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특별수송 기간 외에도 여객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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