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 나눔 물결로 훈훈했던 '한가위'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4 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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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산동등 곳곳서 소외계층 위문 릴레이 주민·단체들, 송편·쌀·라면등 위로물품 전달

[목포=황승순 기자]목포시 각지에서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문하는 선행이 줄을 이었다.

용당1동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운동’을 펼쳐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내 경로당 10곳, 차상위계층 10가구에 쌀 10kg 20포, 라면 20박스(총 150만원 상당)을, 구세군목포교회에서는 쌀 10kg 20포(60만원 상당)을 기탁해 홀몸노인에게 각각 전달했다.

용당2동에서는 지난 2일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직접 빚은 송편을 지역내 불우이웃 220가구에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또 지난 4일에는 천사랑나눔봉사단이 직접 빚은 송편을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연동에서는 목포기관차 승무사업소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어우러기 봉사회가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지난 4일 연목경로당에서 65세 이상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노인 90명에게 쌀, 과일, 라면 등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원산동에서는 사랑나눔위원회가 복지사각지대 16가구에 사과·돼지고기·식용유세트(총 144만원 상당)를, 서해안장례식장이 백미 10kg 10포(27만원 상당)를, 진마트가 라면 30박스(65만원 상당)를, 참소망교회가 소년소녀가정 및 조손가정 11가구에 이불(110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

대성동에서도 사랑이 담긴 기증물품이 이어졌다. 정안국 주민자치위원장이 라면 20박스(52만원 상당)를, 소망장식 최장성 대표가 쌀 20포대(50만원 상당)를, 새마을협의회가 쌀 20포대(25만원 상당)를, 비전교회가 라면 30박스(42만원 상당)를, 목포의용소방대 연산지역이 쌀 3포대와 화장지(총 18만원 상당)를 각각 기증해 지난 1일 전달식을 하고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문했다.

동명동에서는 지역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 5명의 후원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조로 노인 70명을 초청해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에서 무료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삼학동에서는 지난 8월22일 백제한우에서 지역내 경로당 4곳 및 지역아동센터 2곳에 한우사골 6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전성복 주민자치위원장이 경로당 4곳에 과일 3박스씩(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지난 2일에는 새마을남자협의회에서 우천에도 불구하고 홀몸노인 10가구를 직접 방문, 각 백미 10kg(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목포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도 복지사각지대 4가구에 백미 10kg와 화장지 1롤씩(총 18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만호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복지사각지대 2가구에 라면, 김, 참치세트 등 생필품(60만원 상당)을, 익명의 독지가가 동 주민센터에 기증한 백미 10포(10kg, 30만원 상당)를 취약계층 10가구에 각각 전달했고 박수현씨가 6가구에 백미 6포를 전달했다. 또 목포검역소 직원 일동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가구에 온누리 상품권과 생필품(총 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유달동에서는 지난 8월26일 목포경동지역 의용소방대가 그동안 모은 출동수당으로 마련한 생필품선물세트(200만원 상당)를 홀몸노인, 차상위계층에게 전달하고 오카리나·우쿨렐레 연주회를 개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일에는 고영태 주민자치위원장이 홀몸노인 등에게 해산물세트 50포(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저소득층 30가구에 쌀(75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가졌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다문화가정 9가구에 이불세트(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북항동에서는 지난 2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자생단체가 110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라면 30박스, 김 20박스를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중앙어린이집 장근태 이사장도 쌀 10포(10kg)를 기증해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로동에서는 익명의 독지가, 상락교회, 성화식육식당 등이 150만원 상당의 위문품(쌀, 사골 등)을 기탁해 지난 3일 목포시의회 주창선 의원, 윤명렬 주민자치위원장, 목포상락교회 김운태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과 저소득가구 등 32가구에 전달했다.

옥암동에서는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백미 5포(2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Y-마트 상동석현점에서 백미10포(10kg)를, Y-마트 하당점에서 백미 5포(10kg)와 라면 5박스를, 포청천에서 백미 8포(10kg)를 각각 기증해 저소득계층 24가구에 전달했다. 지역내 동화나라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의 이웃사랑 및 인성교육을 위해 수년째 좀도리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의 기쁨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처음 시작한 것이 아이들과 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년째 이어지는 행사가 되었다며 백미 100kg 상당를 기탁했다. 옥암식당에서도 백미 5포(20kg)를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뒤주함을 통해 기탁했다.

부흥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필리핀, 캄보디아 등 결혼이주여성 20여명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내 경로당 7곳을 방문해 송편을 전달하고 노인들의 안부를 살폈다.

부주동에서는 2년 전부터 매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Y-마트 목포지점, 영암마트 예향지점이 지난 2일 백미 40포(120만원 상당)를 기탁해 노인, 한부모, 장애인, 조손가정 등 차상위 저소득층 30가구 및 지역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영산정각원 하나노인복지관은 홀몸노인 35명과 함께 송편빚기 행사를 개최해 추석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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