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자유무역지역 조성 사업비 '961억'

김현종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4 1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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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기반시설공사비 반영 현행 766억보다 195억 증액

[김제=김현종 기자]전북 김제시가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의 총 사업비가 지난 8월 말 열린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현행 766억원보다 195억원(국비 147억원)이 증액된 96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총 사업비 증액은 2012년 5월 감정평가 결과를 반영해 직간접 보상비 61억원을 증액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사업비 증액을 이뤄낸 것으로, 기반시설공사비와 부대비 등에 대한 증액을 반영한 것이다.

그동안 김제시에서는 현행 총 사업비가 개략공사비를 근거로 산출한 2008년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이후 실시된 설계결과를 반영한 공사비 등에 대한 증액의 당위성을 기획재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러한 총 사업비 조정요구에 대해 그간 기획재정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한 적정성 재검토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타당성을 검토했으며 이번 심의에서 현행 766억원에서 195억원이 증액된 961억원으로 총 사업비를 확정했다.

증액된 예산에 대해서도 2015년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했다.

한편 김제자유무역지역은 2009년 1월 지평선일반산업단지내 99만1740㎡(30만평)를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은 뒤 2010년 8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준공 이후에는 국가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에는 저렴한 토지임대료(㎡당 50원)와 관세 특례 및 부가세 영세율 적용 그리고 국세와 지방세 감면혜택 등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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