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알이 달콤한 '신안 포도' 농가 소득 효자노릇 톡톡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0 16: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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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인기몰이… 260톤 수확·10억 수익 [시민일보=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이 올해 봄 저온현상 및 여름철 지속된 가뭄과 폭염 속에서도 그 어느해보다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자란 ‘신안포도’가 알이 크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고 20일 밝혔다.

포도는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몸 속 독소를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으며 원기회복과 피로회복 및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혈전 생성억제, 동맥경화,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동의보감에도 기록돼 있는 칼슘흡수, 이뇨작용 등의 효능이 있는 웰빙식품이다.

신안군은 13ha의 재배면적에서 260여톤의 포도를 생산해 목포, 광주 공판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5kg, 한 상자가 2만원선에서 거래돼 10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신안포도작목반 박성환 대표는 재작년 태풍 ‘볼라벤’의 피해로 지난해 재배농가들이 수확량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포도는 알도 굵고 당도도 높으며 수확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도시 근교 농업의 맛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상품성 향상을 위해 포장재 지원과 친환경 재배 비가림 하우스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포도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 농기계 및 비가림 하우스 설치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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