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건소, 외출때 숲·초원등 야생진드기 주의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2 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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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발생 'SFTS바이러스' 예방법 홍보 박차 [시민일보=황승순 기자]전남 목포시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국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사망함에 따라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SFTS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11월 사이에 발병하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2012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규명됐고,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36명 환자 중 17명이 사망해 47%의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2014년 현재 전국적으로 28명의 환자가 발생되어 제4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 관리 중에 있다.
SFTS를 유발하는 진드기는 작은소참진드기로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와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한다. 국내에도 들판이나 산의 풀숲 등에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에따라 보건소는 진드기 감염예방법을 목포역 등 시내 전광판과 지역 방송자막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유달산 등에서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예방법으로는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옷 착용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시 기피제 뿌릴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할 것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풀밭에서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릴 것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이 최선”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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