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매개모기 신속 방제 총력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4 16: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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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주 2회 소 축사등에 유인시설 설치해 채집 후 결과 분석·연구

[시민일보=황승순 기자]전남 목포시가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부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지난 18일을 기점으로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대책 추진에 나섰다.


시는 목포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발견하기 위해 매주 매개모기 밀도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소를 사육하는 장소에 모기를 유인하는 유인등을 설치해 1주일에 2번씩 모기를 채집, 자체분류 후 그 결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일본뇌염은 물렸을 경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감염자 중 95%는 무증상이며 열이 나기도 한다.


단,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을 호소하며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가정에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설치하고 야간 야외 활동시에는 긴팔·긴바지 옷 등을 착용해야 한다.


또 기초접종 후 추가 접종을 누락할 경우 면역력 부족으로 예방접종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시기인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주로 빗물이 고인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집 주위 고인 물은 신속히 버려야 한다”며 “성충보다는 유충구제가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모기 유충 서식지 발견시 신속 방제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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