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립교향악단 정상화 방안 제시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3 1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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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황승순 기자]전남 목포시가 지난 2월24일 정리해고 예고 통보 후 교향악단 정상화를 위해 8회에 걸쳐 협의하고 2회에 걸쳐 해고일을 연기하면서 그동안 접근된 의견을 기초로 시의 최종 정상화 합의안을 제시했으나 시향 노조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노조 단원 개인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는 시향 노조의 요청에 따라 정리해고일을 지난 3월29일, 4월17일 2차에 걸쳐 연기하는 등 마지막까지 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또한, 지난 21일에는 노조 대표에게 정상화 합의서(안)를 발송해 단원간 협의하고 결과를 조속 통보해주도록 요청했으나, 회신이 없음에 따라 부득이하게 단원 개인별 의사를 존중해 정리해고 확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별 찬반 의견을 25일까지 받기로 했다.


이에 앞서 목포시립교향악단 운영과 관련한 목포시의 입장은 지난 3월17일 시 홈페이지 공지란에 '목포시립교향악단 정상화를 위한 목포시의 입장'을 통해 상세히 밝힌 바 있고 정상화를 위해 교육문화사업단장을 책임으로 시향 노조측과 8회에 걸쳐 협상해 왔으며, 별도로 시립예술단 단장인 부시장이 시향 노조 지회장 등과 직접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하는 등 시향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함께 노력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 바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그동안 시가 시향 노조와 계속되는 협의에도 불구하고 노조측에서 정상화를 위한 어떤 방안도 제시하지 못함에 따라 취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도 “지금이라도 목포시가 제시한 정상화 합의서 안을 받아들이고 시향이 하루속히 정상화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단원들에게 간곡히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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