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함평 나비대축제 다음달 2일 화려한 개막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16 16: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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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종 15만마리 선봬… 문화·예술공연도 풍성 [시민일보=황승순 기자] 봄철 대표축제인 '제1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오는 5월2~11일 10일간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나비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나비축제는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ㆍ체험 행사로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을 상징하는 호랑나비를 비롯해 총 23종 15만마리의 각종 나비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일자별로 관람 포인트를 정해 관광객으로 하여금 사진을 찍어오게 하는 미션을 부여해 각종 체험장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숲 속의 곤충마을, 다문화 의상·놀이 체험, 군민 거리 퍼레이드, 사랑의 우체통, 보리피리·완두 그을음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도 마련한다.

축제장내 주 무대와 읍시가지에 마련된 간이무대에서 각종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외부단체의 공연을 줄이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대폭 늘렸다.

어린이날인 오는 5월5일에는 한마당 잔치 및 경연대회를 개최해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오당 안동숙 미술대회’가 열린다.

함평 출신 오당 안동숙 화백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이 미술대회는 나비와 환경을 주제로 한 친환경 축제로서의 나비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축제를 통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창의적 예술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비는 무료로, 유치원생에서부터 초ㆍ중ㆍ고등학교까지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와 인솔자는 당일 나비 축제장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축제장내에 위치한 함평 군립미술관에서는 특별기획전 ‘그의 꽃이 되고 싶다’을 열어 꽃과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이철행 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매년 수십만명이 찾는 축제인 만큼 나비축제를 찾는 모든 분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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