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주민대상 기생충 감염여부 무료 검사

한정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1 17: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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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전남 구례군이 이달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지역 주민 4500명에 대해 혈액으로 하는 간편한 간디스토마 검사를 하고, 감염자에 대해서는 전원 무료 치료 및 관리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와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장내 기생충 검진을 한 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지리적 여건상 민물고기를 자주 섭취하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타 지역 주민들보다 기생충질환 감염률이 훨씬 높게 나왔다는 것이다.

이에 군은 지난 2월28일 기생충질환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원스톱 기생충 퇴치사업을 추진, 지역 주민의 기생충 감염률을 파악하고 기생충 조기발견 및 무료 치료로 주민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간디스토마는 민물생선을 날것으로 먹거나, 오염된 조리도구로 요리할 경우에 감염되는 균으로 담관암의 중요한 원인이 되므로 되도록이면 민물생선을 날것으로 먹는 것을 금하고 민물고기, 게 등을 다루는 식기류, 도마, 칼, 행주는 끓는 물로 소독 후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한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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