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먹으면 '아토피 위험'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1 1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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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학교 주변 식당에 안전정보 제공 [시민일보]서울 강동구가 최근 전통시장 식품판매업소와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미세먼지 대비 식품취급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와 황사에는 자동차 배출가스, 공장 매연에서 나온 오염물질과 납·비소 등의 중금속 등이 포함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고 미세먼지가 묻은 식품을 섭취하면 아토피·식중독 등에 걸릴 수도 있다.

구는 이러한 점과 최근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았고 봄에 황사도 발생할 것을 감안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관리에 취약한 지역내 전통시장과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주변 어린이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식품을 이용하도록 돕기로 했다.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에 노출된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0초간 씻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야외조리음식 섭취 자제하기 ▲조리된 음식은 랩 등으로 포장해 보관하기 등의 요령이 필요하다.

구는 이외에 식재료 보관 방법 등의 정보를 전통시장 상인회와 음식점협회를 통해 배포하는 한편 지역내 어린이집, 슈퍼마켓 등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달했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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