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0 17:51: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동구, 올 29억 투입 학생 2만여명에 지원혜택 직접 현장 점검하는 '학부모 모니터링단'도 운영

[시민일보]서울 성동구가 이번 학기부터 지역내 모든 초등·중학교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2010년 지역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후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구 재정상황을 감안해 올해부터 지역내 전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열어 비용, 지원대상 식재료, 지원규모 등을 확정했다. 올해의 지원규모는 29억여원으로 이 지원을 통해 지역내 32개 학교·2만3000여명이 친환경 무상급식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와함께 지원 혜택이 학생들에게 제대로 잘 돌아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 점검하는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비용 누수를 없애고 학부모들이 자녀를 더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단순히 학교에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의미가 아니라 학생들의 균등한 영양급식, 바람직하고 건강한 식생활습관 형성 등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급식을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기성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