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저소득층 가정 학생 수학여행 경비 지원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0 17: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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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달에 주민센터로 신청 [시민일보]서울 광진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학여행에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학여행은 학창시절의 추억 중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2013년 광진구 전체 학생 중 약 3%에 해당하는 2000여명이 수학여행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중 대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이었다.

구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올해부터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광진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 중 수학여행을 가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이다. 이들은 수학여행일의 전 달에 각동 주민센터나 구청 사회복지과(02-450-7513)로 신청하면 10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학여행에 들어가는 평균 비용은 20만~30만원 내외지만 이들은 이미 교육지원청에서 16만5000원~24만5000원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구의 지원금을 합하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비용 부담없이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우리 구는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기 소중한 학창시절의 기억이 밑거름이 되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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