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찾기' 서비스는 유산 상속이 제대로 되지 않은 토지의 소유권을 확인해 주는 것으로,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상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토지를 지적전산자료를 이용해 찾아주는 서비스다.
구는 2004년부터 이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조상이 남긴 땅을 모르고 살아온 후손들에게 총 4209필지 712만6086㎡를 찾아 주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 서비스를 신청한 1997명 가운데 407명에게 조상땅을 찾아줬다. 한 해 동안 1592필지 271만4491㎡의 토지를 찾아 1인당 평균 6669㎡의 부동산을 찾아준 셈이다.
조상의 땅을 조회·신청하기 위해서는 법적인 상속권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고인의 사망기록이 등재돼 있는 호적제적등본(2008년 1월1일 이후 사망자인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을 준비해서 구청 지적과로 방문하면 된다. 상속인의 자격이 있다면 방문하기 편리한 가까운 시·군·구청 지적관련부서를 이용해도 조회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행운을 얻은 후손들이 많아 구민들에게는 높은 관심의 대상이다. 그러나 아직도 조상이 남긴 땅을 자손들이 모르고 사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올해도 구민들의 재산찾기를 위한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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