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겨우내 쌓인 중국발 미세먼지 깨끗이 청소해요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09 2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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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 광진구가 이달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새봄맞이 도로 청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청소는 천호대로, 광나루로, 자양로 등의 주요 간선도로를 포함해 이면도로, 골목길까지 총 200여km구간으로 물청소차량 9대 등의 장비가 동원된다.

구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도로의 물청소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고 밤 12시~오전 6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천호대로·광나루로 등의 주요간선 도로는 매일, 아차산로·뚝섬로 등의 기타간선도로는 이틀에 한 번, 나머지 이면도로·골목길은 요일을 정해 물청소를 실시한다. 한편 미세먼지가 기준치 이상인 경우에는 주민들이 건강과 도로의 청결유지를 위해 낮에도 물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보도의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전담반을 편성해 가로휴지총, 보도의 경계울타리, 교통표지판 등의 시설물을 집중 청소하고 보도 물청소를 실시한 후에는 미화원이 남은 오수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해 청결함을 유지하기로 했다.

도로·보도를 깨끗이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물을 사용하지만 수자원의 낭비는 막기 위해 전체 청소용수 중 40%에 해당하는 양을 구의정수장의 방류수를 재활용해 사용할 방침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도로의 분진 등을 제거하여 먼지 없는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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