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가운데에서 꿀벌을 만나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09 21: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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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 강동구가 이달부터 상일동 공동체 텃밭에서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학교는 벌통 5식을 비치해 참여자들이 벌통을 직접 관리하며 양봉에 대해 배우게 된다.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기초 양봉학 개론을 포함한 이론교육과 꿀벌의 생태·양봉기구 사용방법 등의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강동구청 도시농업과에 전화(02-3425-6543)나 팩스(02-3425-7266)로 하면 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교육은 오는 26일~5월7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받게 된다. 5만원의 참여비를 내야 하고 교재비는 별도다. 참여자들은 나중에 꿀을 제공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양봉학교’를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를 구현하고 주민들에게 생태계 및 자연보전의식이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상일동 공동체 텃밭에서 벌통을 시범운영한 결과 밀원이 풍부하고 주변 환경이 좋아 성공적으로 양봉을 마치기도 했다. 여기서 생산된 꿀은 강동구가 운영 중인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인 '싱싱드림'에서 3일 만에 모두 판매된 바 있다.

박기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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