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바위보 게임등 하면 '치매 예방'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05 15: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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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우리동네 청춘스쿨' 운영… 치료 프로그램 다채
▲ 지난해 동대문구가 운영한 '우리동네 청춘스쿨'에서 노인들이 운동을 통해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활동에 참여 중인 모습.
[시민일보]서울 동대문구는 노인들의 치매 진행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우리동네 청춘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노인인구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매환자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은 치매환자가 발생하면 경제적·심리적으로 막대한 부담을 지게 돼지만 치매는 치료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예방하고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이 현재로는 최선이다.

구는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치매지원센터에서 실시한 검진을 통해 치매 가능성이 있거나 초기 치매로 판명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전농1동, 휘경1동, 용신동 주민센터에서 주 1회 실시되며 ▲가위바위보 게임 ▲이야기 계산 ▲속담 만들기 등 놀이처럼 재미있는 작업치료와 함께 음악·운동치료를 진행해 정신·신체 건강상태를 증진시키고 치매이환율을 낮추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직 치매 증상이 없이 건강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창방·제기·답십리두산아파트 제2경로당에서 치매관련 정보를 알리고 우울증·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일 두뇌 똑똑! 교실'도 함께 진행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우리동네 청춘스쿨과 스마일 두뇌 똑똑! 교실'은 동대문구 생활체육회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리더들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며 “'어르신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치매예방사업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원공유와 예방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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