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질만 잘해도 '건치 챔피언'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05 15: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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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건소, '어린이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 [시민일보]서울 광진구 보건소가 오는 12월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취학 전 어린이들의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와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구강건강교실'을 연다. 이 교실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 불소도포, 구강검진 등이 이뤄지고 그 결과는 각 가정에 개별통보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을 가정에서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젖니가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인 지역내 초등학교 3학년 2400여명을 대상으로 'FUN!FUN! 충치예방교실’을 운영해 치아에 좋고 나쁜 음식, 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토요일에 떠나는 내 입속 여행’도 열린다. 여기서는 ▲가족들이 서로 의사 역할을 하며 치과 체험활동을 해보는 ‘나도 치과의사’ ▲현미경으로 ‘입속 세균 관찰하기’ ▲치면 착색제를 치아에 도포해‘칫솔질이 되지 않는 부분 확인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우리구는 유아부터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보건소는 2005년부터 매년 만 5세 어린이의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결과에 의하면 충치를 경험한 어린이는 2009년 59.49%에서 2013년 49.34%로 약 10%p 감소했다. 어린이 1명이 경험한 충치 개수는 2.89개에서 2.26개로 0.63개 줄어 지역내 어린이의 최근 5년간 구강건강 수준이 꾸준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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