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터 등 광고인 꿈나무 모여라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03 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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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광고기획 등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 26개 운영

[시민일보]서울 중구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4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한 안심배움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으며 7개 분야·26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올해 처음 운영하는 '청소년 광고기획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광고대행사 역할을 맡아 직접 카피라이터, 모델, 사진작가가 돼 광고주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광고물을 만드는 활동이다.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6학년 반단위로 1회 4시간씩 운영한다. 오는 9월쯤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시장을 체험하며 광고를 만들어 홍보하고,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적인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른 신규사업으로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심리극' 운영이 있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연극업체가 왕따, 언어폭력, 금품갈취 등 학교폭력 유형별 사례를 공연한다. 공연 중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도 마련해 존중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5월부터 구청, 경찰 등 유관기관이 지역내 9개 공립초등학교 등·하굣길을 정기적으로 합동점검해 위험요소를 예방한다. 동별 생활안전도로 조성 추진사업과 연계해 자동차 걱정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엉갈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초등학교 11곳, 어린이집 19곳, 노인시설 2곳 등 모두 32곳의 어린이·노인 보호구역내 도로표지와 펜스 등을 정비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관할 경찰서, 중부교육지원청, 지역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각 학교에 해당 사업을 2014년 학사일정에 반영토록 했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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