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효자작물 '삼채' 재배 성공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28 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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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a당 300만원··· 농가소득률 증대 기대 [시민일보]히말라야 산자락의 해발 1400~4200m의 고랭지에서 주로 자라는 백합과 작물인 삼채를 우리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재배에 성공했다.

원산지는 미얀마로 어린 인삼뿌리와 비슷하고 단맛, 쓴맛, 매운맛이 있어 일명 '삼채'(蔘菜)로 우리나라의 마늘ㆍ양파처럼 식용이 보편화 돼 있다.

식약청 식품원 재료 검색에 보면 유황화합물로 콜레스테롤 억제(혈전분해), 당뇨, 혈압에 도움, 활성산소 감소, 강력한 항암작용 이뇨 및 변비 억제, 강정작용, 탈모방지 등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념채소인 대파ㆍ양파와의 소득률을 비교해 보면 10a당 양파는 230만원, 대파는 178만원에 비해 삼채는 300여만원으로 크게는 130~168%의 차이가 있어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고랭지 작물이지만 전국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사질토가 발달한 지역에서 수량과 품질이 뛰어나 우리면, 임자면을 비롯 신안군 중부권까지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삼채는 특히 서울 가락동 시장에 상장 경매되어 수입산과 같이 거래되고 있지만, 신안 임자 모래밭에서 재배된 삼채가 수입산 보다 품질이 월등히 우수함을 입증하고 있어, 판로시장 점유는 물론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정착과 대파 대체 작목으로 재배되고 있어 대파 수급조절과 더불어 삼채농가에 돈벌이가 되는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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