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고구려 유적지서 온달장군 숨결 느껴볼까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27 17:15: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진구, '역사문화 투어' 12월까지 무료 운영 [시민일보]서울 광진구가 남한 최대의 고구려 유적지인 아차산의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는 '아차산 역사문화 투어'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투어는 아차산 고구려 역사길을 중심으로 ▲ 스토리텔링 투어 ▲ 주제 투어 코스로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투어는 아차산성을 트레킹하며 유적지를 돌아보는 것으로 ▲ 홍련봉 1·2보루와 고구려정을 돌아보는 1시간 코스 ▲ 아차산 1~5보루를 돌아보는 2시간 코스 ▲ 용마산 보루까지 둘러보는 3시간 코스로 나뉜다.

주제투어는 ▲ 아차산·용마산 보루군 및 아차산성 등 아차산의 군사유적을 둘러보는 코스와 ▲ 영화사, 대성암, 아차산 일대 절터(석탑 등)를 둘러보는 불교유적 코스로 나뉜다.

이 투어에는 향토사학자를 포함한 3인의 강사가 동행해 아차산성, 온달평강전설바위 등 아차산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회당 20명씩 모집하며 초등학생 이상만 참여할 수 있다. 어떤 코스로 갈지는 현장에서 참여자들의 연령과 일정에 따라 결정한다. 주말·공휴일에는 오전10시, 오후2시에 진행되고 주중에는 예약팀을 중심으로 시간이 유동적일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예약이 필요하다. 비용은 무료다.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재팀(02-450-75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소중한 문화유산이 깃든 아차산에서 다양한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단순한 문화재 관람이 아닌 살아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