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파트 공동체 육성 팔걷어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26 15: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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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줄이기...주민학교 만들기...공동육아...옥상텃밭 가꾸기... 공모사업 내달 31일까지 접수
선정 땐 최대 1000만원 지원

[시민일보]서울 관악구는 오는 3월31일까지 이웃과 더불어 사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체 활성화 단체를 만들어 커뮤니티 전문가의 진단·자문을 통해 단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공모대상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공동체활성화단체이며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지정공모는 ▲아파트관리비 및 에너지 절감 사업 ▲층간소음 줄이기 ▲아파트 주민학교 ▲공유서가, 공동육아 등 생활 공유사업 등이 해당된다.

자유공모는 ▲정겨운 엘리베이터 만들기 사업 ▲옥상텃밭 가꾸기 등 도시농업사업 ▲녹색장터 등 친환경사업 ▲주민화합행사 등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제한없이 신청가능하다.

오는 3월31일까지 공모사업제안서, 제안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공동체 활성화단체 명의로 관악구청 주택과(879-6332)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4월 중 공모사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참여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단 지정공모사업은 구의 검토의견서와 현장점검보고서를 첨부해 서울시로 의뢰하게 되며,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커뮤니티 전문가를 위촉해 단지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발굴 및 시행 등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선정된 'DIY 공동체 사업' '주민공동 육아방' '친환경교실' '도시텃밭사업' 등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이웃을 알아가고 더불어 사는 문화조성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구 관계자는 "입주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해 아파트 단지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에게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알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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