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교통정보도 예보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8 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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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시험 시행 [시민일보]앞으로는 서울시내 교통정보도 예보를 확인해 도로의 정체를 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로 소통상황을 예측해 혼잡구간과 시간대를 시민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교통예측시스템을 구축, 오는 9월부터 앱, 홈페이지를 통한 ‘교통예보’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경부고속도로(한남~양재),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도로 7곳의 도로소통상황을 예측해 일일, 주간별로 예보한다.

따라서 이르면 올 추석(9월7~9일0에는 교통예보를 이용해 명절 도로 정체구간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도로교통정보가 사후 안내 방식이었다면 ‘교통예보’는 정체 전 한발 앞선 정보를 제공해 차량을 사전에 분산시켜 혼잡을 예방하는 방식이다.

5년 이상 TOPIS를 통해 축적된 교통량, 속도 등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도로별 속도 데이터를 요일ㆍ시간ㆍ날씨별로 패턴을 분류하고 실제 교통흐름과의 유사성을 분석한 후 사고나 공사 등의 변수까지 고려해 도로별 소통상황을 15분, 1시간 단위로 예측한다.

도로별 소통상황은 시시각각 변하는 교통흐름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갱신되므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성공적인 교통예보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정확한 예측기술 확보를 관건으로 보고 18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교통연구원과 ‘교통예측솔루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내년부터는 도시고속도로 뿐 아니라 세종대로, 종로 등 주요시내 도로에 대해서도 교통예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교통예보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 모바일 앱(서울교통포털, 서울빠른길),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한다.

또 통신사, 내비게이션 업체, 개입에게도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앞으로 덜 막히는 도로, 시간, 정체해소시간을 고려해 서울시내 곳곳을 막힘없이 오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예보는 시민의 편의와 더불어 교통수요를 분산해 도심의 교통혼잡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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