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예방 무료접종 받으세요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7 16: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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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서 65세 이상 노인들 대상 실시 뇌수막염ㆍ균혈증등 질환의 90% 이상 예방

[시민일보]서울 중구는 17일부터 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무료 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경로우대증 등을 지참하고 중구보건소나 중림종합복지센터내 중림보건분소를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인 경우 한 번만 접종하면 되고, 65세 이전에 다당질 백신접종을 받은 경우는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1회 접종하면 된다.
폐렴구균 예방 접종 전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 백신은 특성상 매년 접종하는 독감 예방접종에 비해 접종 부위 통증, 부종이 심할 수 있으나 대부분 48시간 이내 소멸된다.
그리고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백혈병 등 면역저하자 같은 질환을 오래동안 갖고 있는 기저질환자는 보건소 방문 전에 담당 주치의와 먼저 상담 후 접종받는 것이 안전하다.
폐렴구균은 세균성 폐렴을 일으키는 주원인이다. 일반인의 약 4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세균이지만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현해 폐렴 등을 일으키고 패혈증과 같은 다른 2차 합병증도 유발하기도 한다.
폐렴구균 예방백신을 접종할 경우 치사율이 높은 뇌수막염·균혈증 등 폐렴구균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폐렴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손 청결, 규칙적이고 영양있는 식사, 하루 6~8시간의 적당한 수면으로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또한 구강내 세균이 폐로 들어가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평소 양치질 등의 구강 청결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실내온도는 26~28도, 습도는 40~50% 정도로 적당히 유지해주고, 실내외 온도차는 5도를 넘지 않도록 하며, 자주 창문을 열어 실내 환기를 하도록 한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외출시 겉옷을 챙기는 습관도 필요하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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