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맞춤 일자리창출' 국비 2억 확보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7 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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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패턴디자인 청·장년 인재 키운다 [시민일보]서울 관악구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의 창업을 돕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구는 지역내 고용관련 비영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화·연구사업 분야에 3개 사업을 제안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우선 특화사업 분야로 한국고용인적자원진흥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 등과 손잡고 청년실업자, 은퇴자를 대상으로 외식조리 전문인력 확충을 위한 사업을 펼친다. 신림역·서울대입구역 등을 중심으로 외식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오는 3월에 30여명의 지역주민을 모집해 5개월 과정으로 식품학 및 영양학, 식품위생법규 등 이론교육과 한식·일식·퓨전요리 등의 실습을 통해 요리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직업 마인드 함양교육부터 각자에 맞는 진로설계·외식업 창업을 위한 블로그 운영·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 등 다양한 마케팅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패션·디자인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텍스타일 패턴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텍스타일 패턴디자이너는 컴퓨터를 이용해 옷·스카프·커튼 등을 만드는 섬유를 디자인하는 사람으로 의상업체, 인테리어회사, 팬시용품업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4개월간 교육을 실시하며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을 돕고 동일 직종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재단법인 피플과 '청년층의 취업·창업 실태조사 연구사업'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고용정책을 추진한다.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일선현장에서 시행해야 할 세부항목을 면밀히 분석해 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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