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4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민생범죄를 감시하고 적발하는 '민생침해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생침해 모니터링단은 서울시가 2012년 1월 발표한 '민생침해 근절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대부업, 다단계, 불공정거래, 임금체불 등 7개 분야에서 100명이 활동해 2만8669건을 모니터링했다.
올해에는 상가임대차 분야가 새로 추가되고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110명이 총 8개 분야에서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110명은 관련 분야의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다년간 일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 및 시민들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모니터링단의 적발 및 조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것으로 판단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에 행정처분이나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취하고 경찰청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알려 피해예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한 피해실태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문제가 발견되는 업체는 전수조사 및 단속 대상 선정시 반영할 예정이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민생침해 모니터링단은 다각도의 시각으로 불법사항을 모니터링해 사전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니터링 결과를 민생침해 근절 종합대책 전반에 걸쳐 활용하고 서울시 정책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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