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오스템임플란트 전격 압수수색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2 17: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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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국내 치과 기자재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시원)는 자사 의료기기를 사용해주는 대가로 치과의사들에게 이같이 금품을 제공한 혐의(의료기기법 위반)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압수수색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사무실을 비롯해 대표 자택 등 6곳에 주임검사 1명과 수사관 등 35명이 투입돼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문서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등 자사 제품을 사용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리베이트 금액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최소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수사를 해봐야 정확한 금액과 연루된 치과의사가 몇 명이나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1개 해외 생산과 판매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1700억원대의 매출규모를 기록했다.
민장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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