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텃밭 내달 22일 개장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2 15: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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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일동 등 5곳 1910계좌...희장자 17일부터 신청 접수
▲ 지난해 강동구가 운영하는 친환경 도시텃밭을 분양받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친환경 농법으로 작물을 가꾸는 모습.
[시민일보]서울 강동구가 오는 17~21일 '2014 친환경 도시텃밭'을 가꿀 참여자를 모집한다.

텃밭에서는 원하는 작물을 키울 수 있지만 친환경농법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키운 작물은 경작자가 가져갈 수도 있지만 상일동공동체텃밭을 사용하는 경우 수확량의 70%를 기부해야 한다.

도시텃밭은 강일동, 상일동, 암사동, 길동, 둔촌동 의 5개지역 총 1910계좌로 구성됐다. 그중 12㎡ 크기의 일반텃밭이 1773계좌, 7㎡ 크기의 작은텃밭이 137계좌다. 이용료는 일반텃밭 계좌당 6만원, 작은텃밭 계좌당 4만원이다. 신청 후 2일 이내 지정된 계좌로 이용료를 입금하지 않으면 신청은 취소된다.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 1계좌를 원칙으로 한다. 텃밭의 사용기간은 오는 3월22일~12월8일이다.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gangdong.go.kr)에서 하면 되고, 총 계좌의 20% 정도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화신청도 받는다.

한편 구는 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을 쓰지 않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참여자에게 유기질비료를 봄과 가을에 각 1포(10kg)씩 지급한다. 또한 초보자도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텃밭은 신청 첫날 몇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만큼 참여를 원한다면 신청을 최대한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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