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에 '무료 틀니' 해줘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1 17: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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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 1인당 367만원 한도내 혜택 부여 올해 85명 선정 1~4년간 사후 의치수리비 지급

[시민일보]전남 목포시 보건소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무료 의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든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삶을 보장해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목포시 치과의사회에 위탁 추진하며, 적용대상은 만 65세 이상 만 74세 이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가 해당된다.
시 보건소에서 1차 검진 후 지역내 민간 치과 의료기관으로 시술 의뢰한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 무료틀니 사업비로 1억9000만원을 들여 85명에게 혜택을 줄 방침이며, 1인당 지원액은 최대 367만원까지로 시술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 시는 만 75세 이상 노인들이 틀니 시술을 할 경우 보험혜택이 적용된다고 밝히고,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적용 후 시술에 따른 본인 부담금은 시 보건소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일반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본인부담금 50%를 공단에서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는 20~30%의 본인부담금을 시 보건소에서 지원해 준다는 것이다.
단, 중복지원이 불가하며 7년 후 재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후 1~4년간 사후관리에 필요한 의치수리비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구강보건실(061-277-4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보건소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틀니 사업을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340명의 노인에게 지원사업을 펼쳤다.

황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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