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해빙기 축대·교량·육교 집중점검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1 15: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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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관리대상 C등급 이해 시설물 90곳 17~28일 실시 [시민일보]서울 중랑구가 해빙기를 맞아 오는 17~28일 지역내 재난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그동안 낮은 기온으로 땅속 깊은 곳까지 얼었는데 이 언땅이 녹을 때 지반이 침하되는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해빙기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기간이다. 이런 해빙기를 맞아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점검대상은 '특정관리대상 C등급' 이하로 분류된 시설물 90곳이다.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은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시설로 20~100m 길이의 10년 이상된 교량, 10년 이상된 육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와함께 지역내 공사장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도 함께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의 훼손·파손 등의 관리상태 ▲공사장에 안내표지판과 안전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는지 ▲축대·옹벽·담장의 균열과 지반침하 여부 ▲시설물 주변 환경저해요인 방치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안내표지판 미설치 등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설물 균열이나 붕괴 가능성이 발견된 경우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예상치 못한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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