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전단지 10장 수거땐 '봉사 1시간'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1 15: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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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초·중·고 대상 연중실시... 동주민센터서 접수 [시민일보]서울 용산구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에 돌입해 깨끗한 용산가꾸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연중 실시하며, 전봇대·도로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유동광고물(벽보·전단지) 정비에 나선 학생에게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구는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환경개선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깨끗한 학교 주변환경 조성과 불법광고물 정비에 대한 예산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주요 간선·이면 도로와 학교 주변, 학생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주변을 중심으로 신고하지 않고 부착한 모든 광고물이 정비 대상이다. 단 신문 안의 홍보물과 아파트에 있는 광고물은 제외된다.
또한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자유시간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유도할 방침이며 지역 16개동 주민센터나 도시디자인과에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전단지 10장 이상을 수거할 경우 봉사활동 1시간을 인정하며 봉사활동 확인서를 즉시 발급한다.
구 관계자는 "실제로 일선 교사에게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청소, 정리 등에 솔선수범하며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봉사활동이 또 다른 교육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거보상제와 더불어 광고물 정비와 관련해 민간 참여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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