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일자리는 취약계층 생계보호라는 사회안전망 역할에 중점을 둔 한시적·임금 보조적 일자리를 개선한 것이다. 새로운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참여자는 일하는 동안 업무경험과 능력을 쌓아 민간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개념이다.
시는 올해 총 200억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여성·노인·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4개 사업의 2010개 일자리를 내달부터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시민들에 제공되는 뉴딜일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안심귀가스카우트, 보육반장, 서울에너지설계사 등 13개 사업 1782개 직종과 새로 시행되는 소음민원해결사,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 등 11개 사업 228개 직종이다.
청년층을 위한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466개다. 비영리기관·NGO·협동조합 현장에서 공익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청년혁신활동가 180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등에서 일하는 사회적경제혁신활동가 80명, 마을생태계를 조성하는 마을로청년활동가 68명 등이다.
여기에 사회적배려기업 등의 판로개척전략을 수립하는 청년마케터와 민생현장에서 민생침해 피해상담 등을 담당하는 청년민생호민관 등의 일자리가 올해부터 추가된다.
재택 및 단시간 근무 등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도 공급한다.
시는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보육반장 132명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돌봄도우미 220명,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을 제공하는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가사도우미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만 55세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경로당 노인들의 여가문화와 사회참여활동을 돕기 위한 경로당코디네이터 100명을 운영하고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외국인주민커뮤니티에 서울시 정책을 홍보하고 통·번역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10명)도 뽑는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는 13개 사업 1032개다.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절감방안을 알려주는 서울에너지설계사(95명)와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실내환경관리사(10명), 소음관련 현장갈등을 듣고 컨설팅하는 소음민원해결사(10명) 등이다.
이밖에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안심귀가스카우트(500명)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원(30명)도 운영한다.
24개 사업의 모집 및 선발은 각 사업별로 2~4월 중 진행된다. 18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으로 실업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는 기본적으로 신청가능하다. 각 사업별 자격 요건과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나 전화(02-1588-9142)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지역아동센터 서울지원단(02-2632-3125),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센터(02-701-886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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