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名品교육도시' 비상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06 15: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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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교 출신 112명 올해 명문대학 정시 모집 합격 전년보다 2배 급증… 우수인재 육성프로 등 효과 톡톡

[시민일보]2014학년도 주요대학 정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경기 이천지역 고등학교 출신 합격자가 전년대비 약 3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역내 고등학교 출신 2014학년도 주요대학 정시모집 합격자는 서울대 6명을 비롯해 고려대 10명, 연세대 10명, 의과대 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대학 합격자(서울대 4명·고려대 6명·연세대 3명·의과대 1명)보다 3배 증가한 수치다.

국내 10위권 대학 진학의 경우 올해 정시모집이 마감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112명이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2학년 79명, 2013학년 58명에 비해 급증한 규모다.

시는 민선4·5기 35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교육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명문 교육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는 교육 때문에 이천을 떠나는 현상을 오히려 교육 때문에 이천시를 찾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따라 시는 2008년 ‘교육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장기·중기·단기별 시책을 계획적으로 추진했다.

주요사업을 보면 이천영어마을을 조성하고, 교원아파트와 도서관을 짓고, 연차적으로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지원을 하고 있으며, 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발전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과 시민장학회 장학금외에 학생 인당 300만원씩 3년간 지급하는‘이처니언 장학제도’를 시행해 지역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정말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이천시는 학교별로 내신 190점 이상 우수 중학생의 지역내 고교진학률이 4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2010년 90명에 불과했지만 2014년 174명의 성적우수 중학생이 지역내 고교로 진학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조병돈 시장은 “지난해 주요대학 합격자는 18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4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의 결과”라면서 “올해 교육 투자예산도 지난해 90억원에서 107억원으로 증액됐다"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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