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732개의 눈으로 주민 안전 지킨다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06 15: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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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7곳에 121대 추가 설치... 360도 전방향 모니터 가능 [시민일보]중구는 범죄없는 안전특별구 사업으로 지역내 47곳에 121대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를 설치하는 '2013년 CCTV 통합설치사업'을 지난달 말에 완료했다.

이로써 중구에는 모두 567곳에 732대의 CCTV가 설치됐다.

이번에 7억2300만원을 들여 설치된 CCTV는 관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두 고화질(메가픽셀) 카메라로 설치됐다. 시민과 신속한 응대를 위해 설치된 모든 곳에 비상벨도 설치했다.

이 중 주택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주카메라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조카메라가 설치돼 360도 전방향을 모니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보조카메라는 이동객체를 인식해 지나가는 행인의 얼굴을 확대하거나 자동차번호를 별도 저장하는 지능형 CCTV 기능도 갖춰 범죄사고를 예방·검거하는 CCTV 활용영역을 확대시켰다.

또한 불법주정차단속 CCTV의 경우 불법주정차단속과 방범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다목적용으로 불법주·정차 단속 업무시간외에는 방범으로 자동 전환돼 야간 방범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공원 5곳, 기존 방범지주 2곳, 이정표 지주 1곳 등 8곳은 기존에 설치된 지주를 재활용해 2000만원의 설치 예산을 절감했다. 절약한 사업비는 CCTV 사업에 재투자돼 주민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설치분을 포함해 중구에 설치된 CCTV는 모두 732대. 그중 방범용 CCTV가 403대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내 설치한 CCTV가 86대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주정차 단속용 78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60대, 공원 방범 68대, 문화재 감시용 27대, 저류조 감시용 10대가 있다.

이 CCTV들은 2012년 5월에 문을 연 중구CCTV통합안전센터에서 관리한다. 구청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통합안전센터는 18명의 운영요원이 4조 2교대(방범), 3조 2교대(학교) 등의 방식으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관 3명도 상주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 개관 이후 지난해 말까지 범인검거 9건, 범죄예방신고 196건, 사건자료 제공 911건의 성과를 올렸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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