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용꿈꾸는작은도서관 평일 운영시간 연장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05 15:39: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직장인 퇴근후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
▲ 최근에 이용시간을 오후 10시로 연장한 관악구청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
상호대차서비스 '30 →39곳'

[시민일보]서울 관악구는 도서관 이용 주민의 편의를 위해 용꿈꾸는작은도서관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개관시간 연장은 그동안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청소년·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만큼 다양한 도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8시에서 오후 10시로 변경하고 전문 사서를 포함한 근무인원도 3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이고 토요일은 기존대로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내로 읽고 싶은 책을 원하는 도서관으로 배달해주는 상호대차서비스도 30곳에서 39곳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대출신청을 하면 1~2일내 원하는 도서관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을 포함해 30곳의 소장도서 44만여권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만 해도 25만여권이 상호대차서비스로 대출됐다.
아울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존 만 3세였던 도서관회원증 발급 연령제한을 페지했고 지난해에는 1000원이었던 회원증 발급수수료를 무료로 변경한 바 있다.
2012년 11월 개관한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은 구청과 보건소를 방문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청 1층 업무공간을 줄여 만든 곳이다.
230㎡ 규모의 복층구조로 70석의 열람석이 있는 일반열람실, 어린이실, 도란도란방을 갖추고 있으며 1·2층은 양쪽 계단으로 이어져 북카페형으로 꾸몄다. 개관시 8000여권이던 도서는 지역상인, 단체, 주민, 직원 등이 기증해 1만5000여권으로 늘었다. 작은도서관이지만 연간 이용자가 10만여명에 이르며 비치도서의 30~40%는 항상 대출 중이다.
서예진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