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남해 여객선 이용객 1년새 19%↑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04 17: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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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남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이 올해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1월29일~2월2일) 동안 지역내 서ㆍ남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작년 9만6000여명에서 19%(1만8000여명) 증가한 약 11만4000여명으로 집계되었다고 4일 밝혔다.

수송실적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목포권은 여객 6만5173명, 차량 1만5294대, 완도권은 여객 4만8977명, 차량 1만6601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 대비 목포권은 여객 21%, 차량은 12%, 완도권은 여객 17%, 차량은 13%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송기간 이용객 증가의 주된 원인을 살펴보면, 작년에 비해 연휴기간이 3일에서 4일로 늘었으며, 해상기상 여건 또한 양호하여 전 항로의 여객선이 원활하게 운항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족단위로 섬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하여, 관광항로인 목포~제주는 80%, 목포~홍도가 29% 증가하였으며, 팽목~조도, 송공~암태, 화흥포~소안, 청산~완도 등의 항로에서 20~30% 증가하는 등 전 항로에 걸쳐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이번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 동안 지역내 서ㆍ남해 지역에 5척의 여객선을 증선하고, 평상시보다 402회 증회된 총 2,499회를 운항했다.

박성북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설 명절과 같은 특별수송기간 뿐만 아니라 이용객의 폭주가 예상되는 도서지역의 각종 축제 및 행사 기간에도 여객선을 증선하고 증회 운항하여 이용객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수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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