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안마치료비 대준다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04 17: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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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만 60세 이상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오늘부터 이용자 모집

[시민일보]중구는 이달 5~11일 시각장애인 안마치료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20% 이하이거나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퇴행성 질환이 있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0세 이상 노인 등 모두 160명이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 장애인은 우선 순위로 모집한다.


신청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진단서(처방전·소견서 대체 가능) 등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달 5~7일 신규 신청자의 신청을 받으며 신청인원이 160명을 넘지 않으면 오는 10~11일 기존 수혜자의 신청을 받는다.


소득수준과 해당 질환 여부 등을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4일 본인에게 통보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근골격계 등의 질환 증상 개선을 위한 전신안마·마사지·지압·운동요법·자극요법 등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기간은 3~12월 월 4회 10개월 동안이며, 1회당 1시간이 소요된다.


전통안마지압원(신당동)·남산안마원(남산동1가)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이용료는 13만6000원이다. 이 중 90%인 12만4000원은 구에서 지원하는데 바우처 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된다. 대상자들은 1만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중구는 시각장애인들이 몸이 불편한 노인이나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해 취업기회도 갖는 이 사업을 2011년부터 추진해 저소득층 주민들과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래서 대상인원을 2011년 100명에서 2012년 120명, 지난해 159명 등으로 점차 늘렸고, 올해 160명으로 확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저소득층 주민들은 시원한 안마서비스 혜택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라고 말했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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