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배용태 행정부지사는 “후배들에게 길도 열어주고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또 다른 길을 가기 위해 명퇴를 결심했다”며 퇴직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11년 10월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한 배용태 부지사는 그동안 중앙과 지방행정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행정경험과 두터운 인맥을 형성하는 등 정통 행정공무원으로서 30년간의 공직생활 퇴임을 앞두고 있다.
배 부지사는 일찌감치 출마설이 나돈 6.4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배 부지사는 전남도 기획관과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주요 국장과 영암군 부군수, 광양시 부시장, 목포시 부시장(시장권한대행), 안전행정부 지방분권지원단장, 자치경찰제 추진단장, 청와대 직속 지방분권추진위원회 추진단장 등의 공직생활을 두루 역임했다.
배 부지사는 “도청에서 함께 한 공직의 마지막 봉사 시간들에 대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면서 한편으론 가장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황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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