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설 연휴 교통·의료 등 전방위 대책 가동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23 16: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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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터미널 버스 운행 22%↑·당직 병원, 약국 지정 [시민일보]광진구가 24일부터 오는 2월3일을 설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물가안정·의료 등 편안한 연휴를 보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내에 귀경·귀성객이 몰리는 동서울터미널이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은 운영해 수송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민원이 접수될 경우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9일~2월3일 기간 몰릴 이용객에 대비해 동서울종합터미널의 버스운행이 평소보다 22% 늘어난 2200회 이뤄진다.

기습적인 폭설이 내릴 것에 대비한 제설대책본부도 운영한다. 적설량에 따라 제설요원을 투입하는 초동제설체계를 유지하고 경로당 등 109곳을 한파 대비 임시대피소로 지정해 한파에 대비한다.

설이 되면 차례용품 및 이·미용료 등이 인상될 수 있다. 구는 물가안정을 위해 사과·쇠고기·조기 등 식품류와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을 포함한 22개 품목을 설 성수품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집중관리하는 한편 식품의 원산지 표시 여부, 매점매석·가격담합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한 당직 병원·약국을 지정 및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쓰레기 적체에 대비한 청소순찰 기동반 ▲위문품 전달 및 무료 급식 실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 등이 예정되어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의 기온으로 폭설과 한파가 없고 짧은 연휴기간으로 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식품류에 영향을 준 기상이변 등이 발생하지 않아 연휴기간 중 물가상승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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