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에 귀경·귀성객이 몰리는 동서울터미널이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은 운영해 수송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민원이 접수될 경우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9일~2월3일 기간 몰릴 이용객에 대비해 동서울종합터미널의 버스운행이 평소보다 22% 늘어난 2200회 이뤄진다.
기습적인 폭설이 내릴 것에 대비한 제설대책본부도 운영한다. 적설량에 따라 제설요원을 투입하는 초동제설체계를 유지하고 경로당 등 109곳을 한파 대비 임시대피소로 지정해 한파에 대비한다.
설이 되면 차례용품 및 이·미용료 등이 인상될 수 있다. 구는 물가안정을 위해 사과·쇠고기·조기 등 식품류와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을 포함한 22개 품목을 설 성수품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집중관리하는 한편 식품의 원산지 표시 여부, 매점매석·가격담합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한 당직 병원·약국을 지정 및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쓰레기 적체에 대비한 청소순찰 기동반 ▲위문품 전달 및 무료 급식 실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 등이 예정되어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의 기온으로 폭설과 한파가 없고 짧은 연휴기간으로 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식품류에 영향을 준 기상이변 등이 발생하지 않아 연휴기간 중 물가상승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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