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리베이트’ 차단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23 16: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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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영어ㆍ음악ㆍ체육 교육업체 공모

희망업체 내달 3일까지 접수

[시민일보]서울 중구에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의 투명성을 위해 오는 2월3일까지 특별활동 업체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집 특별활동은 어린이집에서 외부강사가 진행하는 영어·미술·음악·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그러나 어린이집이 개별적으로 업체선정을 하다 보니 리베이트비를 챙기는 사건이 심심찮게 벌어졌다.


이에따라 구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특별활동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우수활동업체를 공모해 어린이집과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모집분야는 영어·체육·음악이다. 참가자격은 사업자등록증이 있고, 카드나 계좌이체로 특별활동비를 결제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도 참여가능하다. 그리고 2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에서도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단 최근 1년 이내 부도나 불성실로 사회적물의를 일으킨 업체, 성범죄 조회 및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결과가 부적격인 경우 공모가 제한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2월3일까지 신청서, 업체소개서, 과목별 주간교육 횟수, 비용 소개서, 사업자등록증, 성범죄 조회서, 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 등을 구비해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오는 2월 중 어린이집 원장·교사·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강사 및 이력사항, 비용 등의 공식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어린이집에서는 이 중에서 희망하는 업체와 계약을 맺고 특별활동을 운영하게 된다.


중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민간어린이집도 참여토록 권고할 계획이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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